요즘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것이 있다.
"키작은 남자는 루저" 발언이다. 다시 말해 키작은 남자는 패배자라고!
적지 않은 사람들이 물적 사고에 집착하고 있는 현실속에서 외모지상주의는 도를 넘은듯 보여진다.
키가 180cm이 넘는 남자는 우리나라에서 약15%정도라고 한다.
15%에 들지 못하면 패배자라는 극단적인 표현이 메이져 공중파를 타고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이 큰 문제라 아니할수 없다.
지난 "미수다" 라는 방송에서 나온 내용 중에는 이런 것들이 있다.
"키작은 남자은 루저"
"데이트 비용은, 남자가 내는게 당연하다. 왜냐하면,
여자는 남자를 만나기 위해서 꾸미는비용이 더들어가고 그러므로 남자가 내는게 당연하다."
"사랑없이도 결혼할수 있다."
데이트 비용은 남자가 내야 된다.
이것도 뭔가 서로의 상호 존중의 배려가 전제되는 건강한 관계형성이 될까! 라는 의구심이 드는건 나만의 생각일까!
또한 "사랑없이도 결혼할수 있다."는 천박한 용어가 공중파를 통해 여과없이 방송되는 현실이 안따가운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꼭 이야기 해 줘야만 안단 말인가!
젊은 남녀가 길거리에 서서 떡복기를 먹어도 미래의 건강한 사회를 위해 서로의 가치있는 자아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아름다운 꿈을 꾸는
젊은이가 많아 진다면 우리나라는 분명 비젼과 희망이 있는 것이다.
이 방송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공중파 방송에서 우리는 "섹시하다"는 용어를 너무쉽게 방송시간대와 아무 상관없이 쓰고 있다.
섹시하다는 표현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면 "sexy - 성적 매력이 있는" 이라고 나온다.
미국에서도 청소년들이 보는 시간대의 방송에서 이런 용어는 쓸 수 없다고 하는데,
우리는 무분별하게 아무 개념없이 방송용어가 되어가는 이런 용어들이 절제될 수 있는 것은 우리들의 건강한 사고가 우리사회의 중심에 있어야 한다. 물질만능주의가 아니가 정말 가치 있는 것을 추구하는 정신문화의 유산이 우리사회와 가정에 뿌리 내려야 한다.
21세기는 감성의 시대라고 하이꼭스라는 학자는 이야기 했다
개인여가와 가족여가문화가 건전하게 자리잡아가며, 우리가 사는 지역공동체 속에서 서로 베려하며 돕는 따듯한 정이 넘치는 "사람 사는세상" 마음 따듯한 겨울을 맞이 하고 싶다.
아자학교 고갑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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