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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보는 오후>/세상속으로...

[스크랩] 제자리를 찾아 돌아온 광화문을 소개합니다:)

[Vol.5] 안녕하세요 링고새콤입니다.
오늘은 8.15! 드디어 제자리를 찾아 돌아온 광화문을 만나러 갔다왔어요:)

 

 


 

광 화 문

 

 

 

광화문 원형 복원 공사가 마무리되고 드디어 8월 15일,  일반 시민들에게 광화문이 공개되었어요. 광화문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며 훼손되고 일부 소실됐던 것을 박정희 대통령 당시인 1968년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보수됐는데, 이번 공사는 사료와 사진 등을 토대로 이를 고종2년(1865) 중건(重建) 때의 목조 구조 모습으로 복원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해요.

 

15일날 광복궁 복원과 함께 경복궁을 구경하러 온 사람이 무려 15만명에 이르렀다고해 관람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답니다.


 

네이버에 올려져있는 광화문에 대한 설명을 올려드릴게요:)

현재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재건되기 이전의 광화문은 석축기단(石築基壇)에 3궐(三闕)의 홍예(虹朗)를 만들고 그 위에 정면 3칸의 중층우진각 지붕으로 된 목조문루를 세웠다. 두공(枓?)은 다포식(多包式)으로 상하층이 모두 외이출목(外二出目)·내삼출목(內三出目), 외부는 제공(諸工) 뿌리를 쇠서로 하고, 내부는 운공(雲工)을 만들었으며, 첨차(墅遮) 양측면에는 모두 파련초각(波蓮草刻)을 하였다.

이 건물은 섬세한 수법과 웅대한 구조를 보여주고, 전체적으로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 장려한 외관을 지닌 가장 뛰어난 궐문(闕門)으로 평가되었다. 당초 1395년(태조 4) 9월에 창건되어 정도전(鄭道傳)에 의해 사정문(四正門)으로 명명되었으나 1425년(세종 7) 집현전에서 광화문이라고 바꾸었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270여 년 간 중건되지 못하다가 1864년(고종 1) 흥선대원군의 경복궁 재건으로 다시 옛 모습을 되찾았다. 한일합방 후 1927년 조선총독부가 경복궁 동문인 건춘문(建春門) 북쪽에 이전시켰고, 그후 6·25전쟁으로 소실된 것을 1968년에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복원시켰다. 2006년 12월부터 광화문 복원 및 이전 공사가 시작되었다.

 

 

 


 세종문화회관 길을 쭉 따라서 걸어오면 저기 광화문이 보여요!

오는 길에 이순신 장군님과 세종대왕님도 만나실 수 있답니다:) 광장도 넓고 예쁘게 되어있어서 산책하고 사진찍고 수다떨고

놀기 참 좋은 곳이에요.

 

 

 

 

 




확실히 전과 달리 돌이나 나무, 칠 상태도 깨끗하고 옛스러운 낡은...느낌이랄까? 그런 건 없지만 그래도 복원도 멋있게 잘한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제자리를 되찾았다는 것에 너무 기쁘네요:D

뒤쪽으로 가시면서 입장권을 사셔서 들어가면 궁도 구경하실 수 있고 옆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위치하고 있어 박물관도 방문하실 수 있어요.

 

 

 

 


와, 저 기와 위의 모형들과 빗살?이라고 하나요, 정말 멋있네요. 정말 섬세하고 아름다운 곡선미가 살아있어요!

 




천장의 그림도 정말 웅장하고 멋있네요 ㅇ,ㅇ

 

 

 


 


 

 광화문을 들어가보니 경복궁도 보이고 뒤의 산도 너무 멋있네요:)

 

 

  

우리의 문화재에 얼마나 관심을 갖고 있으셨어요? 시간내셔서 다시 제자리를 찾은 광화문을 보러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또 옛날을 되돌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숭례문 화재 사건으로 복원하고 있는 숭례문도 빨리 돌아오길 기다려봅니다. 우리 모두 우리 문화재에 관심과 사랑을 가져야할 것 같아요^^

출처 : 누리네 집
글쓴이 : 누리-혜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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