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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보는 오후>/해외드라마 소식

환영애광림 소개-첫방송 2010 10/15 오후 8시

이 순간 믿기 시작하면,

행복은 더 가까워진다...

 

 

 소도시에서 온 여자아이 '이에즈'는 대도시로 와 작은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 그녀의 부친이 일찍 세상을 떴기 때문에 그녀는 일찌감치 집을 나와 어머니 대신 빚을 갚으며, 공부중인 동생 뒷바라지를 한다. 가난하지만 이에즈는 잘 견디기만 하면 행복해 질 수 있다고 믿는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그녀는, 드디어 마지막 대출금을 갚을 준비를 했고, 그걸 청산하고 나면, 이제 그녀가 꿈꾸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다는 꿈에 부풀어 있었다. 그 때, 패션사진작가 샤티엔이 갑자기 편의점으로 뛰어들어 오면서 이에즈와 우연히 만나게 된다. 여러가지 이유로 일이 틀어지면서, 이에즈는 빚을 갚을 수 있는 희망이 거의 사라져 버렸다. 늦은 밤,  샤티엔은 자신의 실수를 알아채고, 편의점으로 돌아와 돈을 갚는다. 이에즈는 심적으로 힘들었던 하루를 보내며, 샤티엔의 온기가 남아있는 돈을 쥐고, 소리없이 흐느낀다. 이건 그녀가 대도시로와, 낯선이에게서 처음으로 느낀 따스함이다.

 

 도시의 다른 지역, 패션사진작가 샤티엔과 탑모델 Flora는 최고의 파트너로 불리며 명성을 떨친다. 하지만 샤티엔은 항상 소소한 일상에 대한 갈망이 있었고, 결국 그는 야외풍경 사진작가가 된다. 여자친구 Flora는 모델생활을 하면서도 그를 잊지 못했고, 지친 샤티엔은 결국 이별을 택한다. 그는 편의점에서 일하는 이에즈에게서 자신이 바라던 순수하고 맑은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되고, 그들 사이는 한없이 멀게만 느껴졌지만, 샤티엔은 어느샌가 그녀에게 자꾸만 끌리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이에즈처럼 그도 믿기 시작한다. 잘 견디기만 하면 행복은 분명 찾아올 거라고...

 

 

 

샤티엔

(정원창 役, 30세, 패션사진작가)

 

어릴때부터 미국에서 자란 그는, 부모의 자유방임형 교육 덕분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성격을 지녔고, 광활한 들판을 갈망한다. 천부적인 사진찍는 기술로, 패션계에선 천재작가로 이름을 떨치고 있지만, 그럴수록 더더욱 명예들과 세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나고 싶어한다. 소박한 일상을 꿈꾸던 그는 결국 여자친구인 탑모델 Flora와도 헤어지게 된다. 샤티엔은 편의점 직원 이에즈와 우연히 만난 후, 예전 Flora에게서 느꼈던 순수한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되고, 어느샌가 그녀에게 끌리게 된다. 마침내 두 사람은 신분따윈 상관없이 함께 장애물을 헤쳐나가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점점 둘 사이가 가까워 질수록, 점점 더 삶의 격차를 느끼게 되고, 샤티엔은 열심히 자신의 수준에 이에즈가 맞출 수 있도록 돕고 싶어 하지만, 거절당한다.

 

 

 

이에즈

(이비아 役, 23세, 편의점 알바생)

 

중국의 소도시에서 왔고, 부친은 일찍 세상을 떴으며, 모친은 끊임없이 연애와 결혼을 해 빚을 만든다. 이에즈는 일찌감치 대도시로 와 알바를 하며 동생의 학비를 대고 모친의 빚을 갚는다. 차분한 성격의 그녀는 절대로 중간에 포기하는 법이 없다. 이에즈는 볼품없는 얼굴이지만, 미소만큼은 순수하고 밝아, 소도시 여자아이 특유의 자연스러움과 깨끗함이 느껴진다. 그녀는 도시 여자들처럼 자신의 아름다움을 잘 알지도 못하고, 쉬운 일만 골라하려는 그녀들은 더더욱 이해하지 못한채, 꿋꿋이 집안을 책임진다. 그녀는 중국 전통 여성들의 인내와 끈기를 갖고 있다. 이에즈는 항상 조용히 관찰하고, 꼼꼼하게 파악해 남들의 순간적인 감정변화를 아주 쉽게 알아챈다. 모친은 이에즈의 미래를 걱정하며, 딸이 안정적인 생활을 하길 원해, 하루빨리 고향 선배인 왕빠오챵에게 시집가길 바란다. 
 

 

 

Flora

(배베 役, 27세, 탑모델)

 

샤티엔의 여자친구, 두 사람은 패션계의 '최고의 파트너'로 불린다. Flora는 자신감을 갖고 일에 매진 한 결과 결국 성공한다. 샤티엔은 둘다 일을 그만 두길 원하지만, Flora는 계속하길 원해 두 사람 사이엔 의견차가 생기게 된다. Flora는 이에즈에게서 데뷔 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샤티엔이 걸리지만 먼저 굽히고 들어가지 않고 묵묵히 관심을 보이며, 때를 기다린다. 샤티엔이 이에즈를 사랑한다는 걸 알게된 후, 그녀는 상처를 받지만, 곧 이에즈의 순수함에 끌려 두 사람을 축복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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