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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보는 오후>/영화보는 아침

[스크랩] 이번 설 안방극장 풍성

이번 설 안방극장 풍성
추억의 영화부터 최신작까지 골라 보세요
2011년 01월 28일 (금) | 전자북 (1067호) 박누리 기자 nuri@okinews.com

설 연휴동안 갈 데 없다고, 만날 사람 없다고 우는 분이 계시다면 이제 그만 눈물 뚝! 예년에 비해 긴 이번 연휴를 책임질 안방극장 영화 상영표가 나왔다. 애니메이션부터 코미디, 멜로, 액션 등 장르도 다양하다. <해운대>,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 <마더> 등 극장가에서 흥행몰이에 성공한 작품들과 2010년 칸 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한 <시>까지, 오락성은 물론 작품성까지 쏠쏠하다.

*아래 편성표는 방송사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KBS1 KBS2 MBC SBS
2월2일    △오전 11시
 『마음이2』
△저녁 9시10분
 『시라노;연애조작단』
   △오후 1시15분
 『해운대』 
 
2월3일  △밤 1시25분
 『의형제』
 △저녁 9시20분
 『하모니』
  △오후 1시
 『육혈포 강도단』
 △밤 11시 5분
 『마더』
2월4일  △저녁 10시 
 『울지마 톤즈』
△밤 12시25분
  『유령작가』
 △밤 12시20분
 『굿모닝 
  프레지던트』
 △오전 10시40분
 『킹콩을 들다』
△밤 12시15분
 『7급 공무원』
 △저녁 9시45분
 『전우치』
2월5일  △밤 12시55분
 『시』
 △저녁 9시50분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밤 11시
 『내 사랑 내 곁에

놓치지 말아야 할 영화 BEST 3

1. <시> (이창동 감독, 윤정희 주연)

2010년 5월 개봉한 이 영화는 흥행에 성공하진 않았지만 2010 칸 영화제 각본상, 2010 대종상 최우수작품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2010 대한민국 영화대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에 있어서는 이미 널리 인정받은 작품이다. 자극적인 화면에 지친 눈과 마음을 씻고 싶다면 이 영화를 놓치지 마시길.

2. <의형제> (장훈 감독, 송강호 강동원 주연)

개봉 4주만에 관객 450만명을 동원하는 등 흥행몰이에 성공한 이 영화는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파면 당한 전직 국정원 요원과 버림받은 남파 공작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두 사람의 의심이 의리로 변해가는 과정에서 인간미가 물씬 풍겨진다.

3. <하모니> (강대규 감독, 김윤진 나문희 주연)

청주여자교도소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합창단 활동으로 삶의 희망을 찾는 여자 죄수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신인감독에, 빅 스타도 나오지 않는 이 영화는 잔잔한 감동으로 지난해 극장가를 따뜻하게 채우며 300만 관객 동원에 성공했다.

출처 : 한국전래놀이협회
글쓴이 : 아자쌤(고갑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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