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꽃미남 드라마 제작…“주인공은 누가될까?”

SM 소속 연예인 보아(왼쪽 위) 이연희 슈퍼쥬니어 샤이니 ⓒ SSTV

[SSTV l 신영은 인턴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꽃미남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를 제작한다고 밝혀 화제다.

SM은 지난 9일 “일본만화 ‘아름다운 그대에게’의 판권계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드라마화 작업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남자 고등학교의 꽃미남군단 이야기를 그린 만화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일본에서 약 1,700만부의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린 데 이어 국내에서도 단행본과 스페셜 에디션 등으로 발행돼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히트작품이다.

더불어 대만과 일본에서는 이미 드라마로 방영, 대만판 드라마 ‘화양소년소녀’(2006)는 그 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함은 물론 역대 시청률 TOP10에 랭크되었다.

또한 일본판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미남 파라다이스’(2007)에는 인기 일본 배우 오구리 ?, 이쿠다 토마, 미즈시마 히로 등이 출연해 평균 시청률 17.04%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원작의 힘을 검증받은 바 있다.

SM이 꽃미남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를 제작한다는 소식을 들은 팬들은 “SM의 꽃미남 드라마에 소속연예인 중 누가 주인공이 될 것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다들 꽃미남이어서 누구를 주인공으로 뽑아도 좋겠다”, “드디어 한국판 ‘아름다운 그대에게’게 제작되는구나. 기다리고 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뻐하고 있다.

한편, 16부작 예정인 한국판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올 여름 방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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