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왕세자’ 한지민 고백, 진심담은 눈물의 ‘사랑해’

 

[김민선 인턴기자] 한지민이 박유천에게 사랑한다는 고백 문자를 보냈다.
 
4월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10회에서 박하(한지민)가 이각(박유천)의 마음이 세나(정유미)에게 향해있다는 사실을 알고 상처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나가 옥탑방에 놀러온다는 사실은 안 박하는 자리를 피하기 위해 자전거를 빌려 공원으로 나갔고, 이에 이각 역시 자신을 피하는 박하에게 이유를 묻고자 따라 나섰다.

이각은 성의 없는 박하의 대답에 화가나 “너는 신경쓰이게 만드는 귀찮은 존재다”라며 “나도 너를 왜 따라왔는지 모르겠다”라는 말을 남기고 돌아가 버렸다. 박하는 “니가 여기에 날 만나러 온 게 잖아. 그래도 나 그냥 좋아할래”라는 독백과 함께 ‘나 너 좋아해... 사랑해..’라는 문자를 썼고 전송시키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각은 다시 이야기하기 위해 돌아왔고 박하는 그가 문자메시지를 보지 못하게 핸드폰을 땅에 묻어 버렸다. 하지만 결국 이각은 문자를 보고 박하의 갑작스런 고백에 놀라움을 숨기지 못했다.

빈궁바라기 이각에게 박하가 자신의 마음을 확실히 하면서 둘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진행되어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출처: SBS ‘옥탑방 왕세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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