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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보는 오후>/우리나라 드라마소식

2010 5/31 드디어 떴다 한국판 장난스런키스 기사

황인뢰 감독, 국내판 '장난스런 키스'로 안방 컴백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인기만화 '장난스런 키스'가 올 가을 방영을 목표로 드라마로 제작된다. '장난스런 키스'는 일본에서만 발행부수 2천700만부를 기록한 히트만화로, 일본과 대만에서 애니메이션과 TV 드라마로 제작, 아시아 13개국에서 방영돼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국내에서도 드라마화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꽃보다 남자'의 제작사 그룹에이트가 주요 제작진을 확정하고 본격 제작에 들어간다. '궁'과 '돌아온 일지매' 등을 연출했던 황인뢰 감독과 '번지점프를 하다' '환생-NEXT' '혼' 등을 집필했던 고은님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장난스런 키스'의 한국판 드라마 제작 소식과 더불어 주연진에 대한 기대가 한층 더 높아진 가운데 '꽃보다 남자'의 F4를 잇는 스타 탄생이 가능할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사 그룹에이트 측은 "'장난스런 키스'는 총 23권에 달하는 원작의 풍성한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한국의 정서를 담아내고, 안정된 스토리구조를 기반으로 한 한국판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발산시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는 곧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7월부터 촬영에 돌입할 계획으로 올 가을 안방극장에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