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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보는 오후>/우리나라 드라마소식

‘시티헌터’ 이민호-박민영, 난간 매달려 피 뚝뚝 ‘소름엔딩’

[뉴스엔 권수빈 기자]

'시티헌터' 이민호와 박민영의 극적 엔딩에 시청자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6월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극본 황은경 최수진/연출 진혁) 8회에서 이윤성(이민호 분)은 3층 난간에 매달려 떨어질 위기에 놓인 김나나(박민영 분)를 구하기 위해 피를 흘리면서도 손을 놓지 않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7회에서 나나의 총격에 어깨 부상을 입은 윤성은 미처 회복되지 않은 몸상태로 5인회 처단 프로젝트 2탄을 준비했다. 계획을 실행해가던 중 서용학(최상훈 분)이 나나를 인질로 삼는 뜻하지 않은 위기가 닥치고 서용학이 나나를 밀치면서 3층 난간에 매달리게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윤성은 나나를 구해내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나나의 손을 꽉 잡은 윤성의 손 위로 상처 부위에서 흘러나온 피가 뚝뚝 떨어져 긴장감을 선사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이민호 연기완전 몰입","드라마가 끝나고도 뇌리에서 떠나질 않는다", "아직도 가슴이 두근거린다", "갈수록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다", "예고편은 왜 안해주나요. 궁금해서 어떻게 다음주까지 기다려" 등 반응을 보였다.

권수빈 기자 ppbn@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10617120422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