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이다해(28)가 최근 중국 드라마 '애적밀방'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오는 5일부터 상하이에서 촬영에 들어간다.
'애적밀방'은 중국의 만두집을 배경으로 한 요리사의 성공 스토리를 다뤄 중국판 '대장금'이라고 불리는 기대작이다. 극 중에서 이다해는 불우한 환경에서 조카를 키우며 우연히 딤섬집 가문에 발을 들여 최고의 요리사로서 성공을 거두는 여주인공 소하 역을 맡아 타이완 배우 정위엔창(정원창) 등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이다해는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서 팔로워가 약 260만 명에 이를 만큼 현지에서 한류스타로서 인지도가 높다. 지난 2005년 SBS 드라마 '그린로즈'를 비롯해 '마이걸', KBS2 '헬로! 애기씨' 등이 중국 안방극장에 소개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소속사 포레스타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다해는 영어, 중국어 등에 능통하다. 초등학교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호주에서 공부했으며 2005년 이후 꾸준히 중국어를 공부해 통역없이 대화가 가능할 만큼 실력이 뛰어나다. 덕분에 그동안 중국의 많은 영화, 드라마에서 러브콜이 끊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용습기자 snoop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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