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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공간

가을이 다가오는 서촌한옥마을-1 점점 걷기 좋아지는 계절이 다가오는 지금..명절에 쌓인 스트레스도 풀겸 힐링을 위해 서촌한옥마을 다녀왔답니다. 수성동계곡쪽으로 올라가다보니 예쁜 가게들이 참 많네요. 여기는 박노수 화백의 가옥과 미술관이랍니다. 월요일은 휴관이에요. 요즘은 전시준비중이라서 18일까지 휴관.. 더보기
한가위에 당신에게 보내는 시 달빛기도 이해인 너도나도 집을 향한 그리움 둥근 달이 되는 한가위 우리가 서로 바라보는 눈길이 달빛처럼 순하고 부드럽기를 우리의 삶이 욕심의 어둠을 걷어내 좀더 환해지기를 모난 미움과 편견을 버리고 좀더 둥글어지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하려니 하늘 보다 내마음에 고운 .. 더보기
책과노니는 사람들 열린강의 안내 제가 다니는 학부모 모임.. 책과노니는 사람들에서 이번에 세번째 열린강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엔 얼마전 스승의날 KBS 아침마당 목요특강에 나오셔서 재미난 강의를 해주셨던 우리동네 중화고 방승호교장선생님을 강연자로 모셨습니다. 오신다면 후회안하는 좋은 시간이 .. 더보기
비오는 날 녹사평 경리단길을 걷다.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던 오늘.. 녹사평 경리단길 걷기에 도전하였다. 우선 6호선 녹사평에서 내려 3번출구로 나와 앞에 위로 올라가는 길이 보이는 곳으로 신호등을 건너면 마믈 버스 정류장이 나온다. 그곳에서 용산 3번 마을 버스를 타고 남산 하얏트호텔앞에서 내린다. 녹사평역으로 .. 더보기
슬프다 슬프다 잔인한 4월 제대로 꽃피우지못한 어린 생명들이 어둡고 차가운 물속에 잠긴 오늘 슬프다 그저 앉아서 기도할 수 있는것 밖에 달리 할 방법이 없는 내 자신이 서글프다 슬프다 더보기
한해가 가기전 꼭 하고 싶은 말한마디 나는 원래 영원한 사랑은 좋아하지 않는다. 만일 내가 세상에서 사라지고 없다고 해도 누군가가 나를 영원히 사랑한다고 못잊고 괴로워만 하면서 인생을 낭비하며 헛되이 써버린다면 세상에서 사라져버린 나에게도 그것은 고문이다. 나는 숨이 끊어지기 직전까지 죽을 힘을 다해 서로를.. 더보기
2013 12/14 강원도 동해 묵호등대 논골마을위를 걷다. 올해 결혼기념일은 강원도 동해시 묵호등대 주변 논골마을 이라는 벽화 마을을 다녀왔다. 이 곳은 수 많은 드라마의 촬영지로 각광받은 곳이기도 한데, 가장 최근 작품으로는 인기리에 종료된 <상속자들>의 촬영지이기도한 곳이다. 묵호등대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일단 바다를 배.. 더보기
2013 10/15 강원도 홍천 은행나무 숲 홍천 비발디 파크에서 하룻밤 묵고 다음날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홍천 은행나무 숲에 갔다. 생각보다 비발디파크와 거리가 많이 떨어져 있었다. 강원도 양양으로 방향으로 가는 56번 국도를 따라서 한참을 가다보면 오대산 가까이에 자리잡고 있다. 강원도 여행은 여름엔 바다를 끼고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