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줄루족 축제 “한번 보실까요?” | ||||||||||||||||||||||||||||||||||||||||||||||||||||||||||||||||||||||||||||||||||||||||||
임도혁 조선일보 기자, 현지서 앵글에 담아오다 | ||||||||||||||||||||||||||||||||||||||||||||||||||||||||||||||||||||||||||||||||||||||||||
| ||||||||||||||||||||||||||||||||||||||||||||||||||||||||||||||||||||||||||||||||||||||||||
이름만 들어도 먼 느낌이 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최근 대전시가 남아공의 이테퀴니시와 국제교류협력의향서 MOU를 채결하기 위해 방문했을 때, 조선일보 임도혁 기자가 현지를 다녀왔다. 임 기자가 남아공을 방문했을 때 때마침 줄루족의 축제현장을 접해 취재와 함께 카메라 앵글에 역동적인 이색 모습을 담아왔다.
넬슨 만델라, 금과 다이아몬드 산지, 영국 식민지, 악명 높았던 인종차별정책 아파트헤이트(apartheid), 희망봉과 케이프타운, 루이보스차(茶), 2010년 월드컵 개최지...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하면 생각나는 많은 단어들이다. 한국서 17시간 비행 끝에 닿은 아프리카 남쪽..."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 하지만 적도 너머 아프리카 맨 남쪽에 위치한 남아공은 멀고도 멀었다. 지난 9월 27일 남아공 제일의 항구도시 더반(Durban). 최근 들어선 더반이 영국식 지명이어서 시 당국에서 아프리카식 이름인 이테퀴니(eThekwini)시로 불러달라고 공식 요청하고 있다. 1974년 홍수환 선수의 "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라는 말과 어머니의 "수환아, 대한국민 만세다"라는 명언을 탄생시켰던 곳이기도 하다. 한국에서 싱가포르, 요하네스버그(남아공)를 거쳐 순수하게 비행 시간만 17시간 걸리는 고달픈 여정 끝에 마침내 더반공항에 도착, 시청 옆 로얄호텔에 투숙했다. 목적은 올 11월초 대전시와의 정식 자매결연에 앞선 국제교류협력의향서 MOU 체결. 새봄 시작하는 매년 이때쯤 남아공 주류족인 줄루족 축제 더반 시와의 공식 행사 후 때마침 새봄(남반구의 남아공은 한국과 반대로 이때가 봄이 막 시작되는 시기)을 맞아 매년 28~29일 열리는 남아공의 주류를 이루는 흑인 ‘줄루(Zulu)족’의 축제를 볼 수 있었다. 이름은 ‘Flavors of Durban & Float Parade’. 9월 한 달 동안 ‘Celebrate DURBAN It’s our city’(우리의 도시 더반 축제)라는 이름 아래 진행되는 약 30여개의 행사 중 하이라이트에 해당한다. 임 기자 손전화 011-385-0252.
|
'<드라마보는 오후> > 세상속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태안반도 서해가 사해가 되었네요. ㅠㅠ (0) | 2007.12.11 |
---|---|
[스크랩] 세계 특색 축제 소개 (0) | 2007.11.13 |
[스크랩] 2007 안성남사당바우덕이축제 (0) | 2007.10.04 |
[스크랩] 테풍"나리` 가 휩쓸고 간 끔찍한 피해현장 -제주도민 여러분 힘내세요. (0) | 2007.09.22 |
[스크랩] 조선왕조 시대의 희귀한 기록 사진 (0) | 2007.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