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마이클 잭슨은 나에게 큰 힘이 되어준 한 사람이었다.
어렵고....힘들고.... 지칠때마다 그의 음악은 힘이 되어주었다.
미국 빈민가에서 흑인으로 태어나 팝의 황제가 되어준 그의 신화는
사춘기소녀였던 나에게도 꿈을 갖게 해주었고 하면된다는 희망의 등불이 되었다.
그렇게 마이클잭슨은 나에게....우리모두에게 연예인 그 이상의 것이었다.
그러나
내가 차츰 어른이 되어가면 갈 수록.....
언제나 영웅이었던 그도 나약하기만 한 인간이라는 걸알았다.
미국이라는 사회에서의 흑인이라는 것...그렇게 그는 자신을 싫어했고 끝없이 바꾸고 싶어했다.
그만의 성 네버랜드에서 피터팬처럼 영원히 늙지않고 살고 싶었을 그사람...
이제 그의 영혼은 그런 굴레를 훌훌벗어던지고 자유롭게 하늘로 날아올랐을 것이다.
마이클잭슨.....
그는 비록 떠나고 없지만 그의 음악은 영원히 우리 가슴에서 빛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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