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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창과의 데이트>/정원창기사

'타이완판 장키' 정원창, 스크린 도전 '설레는 마음'

 

[타이페이(타이완)=티브이데일리 추추 전소희 기자] 타이완 인기스타 옌청쉬(언승욱), 정위엔창(정원창), 천옌시(진연희), 천이한(진의함)이 한데 뭉친 영화가 내달부터 크랭크인에 들어간다.

지난 24일 네 명의 배우는 저우메이링(주미링) 감독차기작 ‘화양’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영화 ‘화양’은 명(明) 말을 배경으로 두 명의 가희와 의협심이 강한 해적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약 38억 원의 제작비투자된다.

천이한(진의함)과 천옌시(진연희)는 자매로 출연했던 영화 ‘청설(2009)’ 이후 당시보다 더 높은 인기를 구가하게 된 지금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됐다.

천옌시는 “이 영화를 통해 나와 천이한이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반면 해적과 악사 역을 맡게 된 옌청쉬와 정위엔창은 각각 무술과 국악기를 익히는데 한창으로 두 사람이 임하는 자세와 연기 열정에 대해 이날 저우메링 감독은 칭찬과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옌청쉬는 며칠간 이어져 온 아픈 몸으로 좋지 않은 컨디션을 보여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타이페이(타이완)=티브이데일리 추추 전소희 기자 news@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