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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보는 오후>/살아가는 이야기

<여객선침몰> 온 국민이 울었다…대한민국이 멈췄다(종합) "제발 돌아오길""제발 돌아오길" (안산=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17일 오전 경기도 안산 단원고등학교에서 한 어머니가 전남 진도 해상에서 실종된 자신의 친구 아들의 책상을 붙잡고 꼭 돌아오길 기원하고 있다. '비통'에 빠져 하루종일 일손 못잡아…"꼭 살아오라" 기도 선거운동·축제·.. 더보기
나이 먹을수록 작아지는 행복.. 60대이상 5.74 최저 [동아일보] "오로지 대학, 대학…. 공부 못하면 인간 취급도 안 해줘요."(고교생 김모 군·17) "서울 송파구 세 모녀 자살사건을 보며 남의 일 같지 않았어요. 건강, 직장 잃으면 한순간에 훅 가는 거죠."(주부 박수진 씨·48) "이젠 쓸모없는 사람 같아. 하루 종일 말 한마디 나누지 못하는 날.. 더보기
꼬마버스 타요 노선도 한번 타보고 싶다 더보기
산채로 털 뽑힌 거위가 묻습니다 .. 그 옷, 정말 따뜻한가요 1 중국의 한 모피 농장 우리 안에 흰색털밍크들이 갇혀 있다. 2 갓 벗겨낸 라쿤 털가죽이 수레에 담겨 있다.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됐습니다. 소중 독자 여러분은 영하의 날씨를 이기기 위해 어떤 옷을 입나요. 보송보송한 거위 털로 채워진 패딩 점퍼, 복슬복슬 윤기 흐르는 라쿤 털로 장식.. 더보기
고교 1년 자퇴생, 현장에서 채용되다 모자를 푹 눌러쓴 주성하군(19)이 손을 들었다. "자퇴해서 학교를 안 다니는데 최 대표 회사에 취직할 수 있나요?" 질문을 받은 최근준 애로우애드코리아 대표가 망설이지 않고 곧바로 되물었다. "자퇴는 언제 했나요?" "고등학교 1학년 때요." "술 마시죠?" "예." "오케이 좋아요. 최우선 입사.. 더보기
법륜 스님의 지속 가능한 행복을 위한 조언 찬바람이 불면서 한숨이 더욱 깊어지는 것만 같은 당신, 가슴속 응어리를 한 올 한 올 풀어내자니 천년만년은 걸릴 듯하다. 즉문즉설을 통해 막막한 시름에 대한 속 시원한 해법을 들려주는 법륜 스님은 오늘의 삶이 만족스러우면 그것이 곧 행복한 인생이라고 말한다. 지금부터 시작해 .. 더보기
엄마, 일단 가고 봅시다 30세 청년 태원준 씨와 60세 엄마의 3백 일간 세계 50개국의 여행기 &lt; 엄마, 일단 가고 봅시다 &gt; 를 읽으며 모처럼 책 읽는 게 신이 났다. 너무 생생하고 너무 행복하고 그래서 몹시 부러운 부모와 자식의 추억이 생생하게 담겨 있으니까. 시인 신현림 씨가 동네 커피점에서 우아하게 글.. 더보기
'영어어천가' 넘치는 대한민국, 부끄럽다 [오마이뉴스 정은균 기자] 한글날이 다가온다. 올해는 훈민정음이 이 세상에 나온 지 567해째다. 한글날이 법정공휴일에서 제외된 지 수년 만에 다시 법정공휴일로 재지정된 첫 해이기도 하다. 우리말을 사랑하고, 우리 문자인 한글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남다른 해로 다가올 것임에 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