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드라마보는 오후>/우리놀이

[스크랩] 놀이지도의 중요성을 아이도 알게하자.

<놀이를 가르치기 전에

먼저 놀이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이야기 하면 좋은 이유>



놀이의 중요성을 이야기하지 않고 놀이를 가르친다거나 놀았을 때 불안해하는 아이들이 있다.


이는 아이들이 어른들에게 늘 '놀지 말고 공부해라'란 말을 들어서 놀이란 공부와 반대되고 바르지 않은 일이라고 세뇌 당한 결과이다.


아이들은 실제는 그렇지 않으면서 그 시간에 공부하거나 책을 읽는 것이 훨씬 더 보람된 일이며 성적에도 도움이 된다고 여긴다.


이런 불안감은 놀이에 적극 참여하거나 놀이에 몰입하는 데 일정한 방해로 작용한다. 특히 공부만 잘하고 공연히 똑똑한 척 하는 아이들이 "선생님 공부 안해요?"라고 엉뚱한 이야기로 분위기를 망치기도 한다.



따라서 학기초에 미리 놀이가 얼마나 중요한 공부인가를 이야기해 준다. 예를 들면 아이들이 모두 알고 있는 한가지 놀이에 대해 구체적인 교육 효과를 설득력 있게 이야기 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놀이는 교과서에서 배우지 못하는 것인데 살면서 정말 중요한 것임을 강조한다.



그렇게 처음을 시작하면 놀이하는 것도 공부임을 인식하고 1년 내내 놀이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갖지 않게 될 것이다.

 

놀이의 중요성을 알게 한 다음 놀이를 지도한 후 한 아이가 쓴 글이다.

그 놀이에 대해 무엇을 배울것인가를 이야기하지 않고 그냥 지도했는데 자기 스스로 깨달은 것이다.

참으로 중요한 교육이다. 놀이는


난 진치기가 가장 즐거웠다. 왜냐하면 진치기는 스스로의 나의 성격을 알게 해 주었고, 약간은 개선 된 것 같다.

한 번 술래는 영원한 술래... 성질급한 나에겐 전혀맞지 않는 방식의 놀이.. 하지만 재미를 느꼈고, 성질 급한 나의  특징을

조금이나마 개선할 수 있어서 더없이 좋았다.

놀이를 재미로만 가르치지 않고, 자신감, 그리고 성질 급한 내 성미를 가라앉히는데까지 도움을 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 하지만, 술래는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출처 : 한국전래놀이협회
글쓴이 : 일천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