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에서 이민호의 연기는 1회때 보여준 뭔가 조금 어설픈 것과는 완전히 거리가 먼 진정한 전진호...그것이었다.더불어 전날 나의 불안함을 말끔히 씻겨주었다.
3회때부터는 본격적으로 개인과 진호의 동거생활이 펼쳐질 것이다.예고를 보니 원작에서 보여준 에피소드 중 하나인 우민(개인)이 만든 석화그라탕을 먹고 배탈이 난 진호의 모습이 잠깐 나왔다.이민호의 조금 망가진 모습을 보는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다.
또한 <개인의 취향>에는 다양한 스타들이 카메오로 등장하여 웃음을 준다.어제 결혼식 장면에서도 난데없이 같은 방송사에서 주말에 방영중인 <민들레가족>에서 부부로 나오는 정찬과 송선미가 나와서 깜짝 놀라기도 하고 재미있었다.그리고 매우 어설픈 구준표까지....
3회에서는 또 어떤 카메오가 등장하여 웃음을 줄까? 내 짐작에는 원작대로라면 진호가 예전부터 살짝 점찍어둔 약국의 약사가 등장할 것같다.물론 배탈사건으로 물건너 가겠지만...
본격적으로 개인과 진호의 알콜달콩 사랑이야기가 펼쳐질 다음 회가 너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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