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한 상 가득 차린 음식을 나눠 먹으며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는 옛 전통 그대로의 명절 분위기를 내는 집이 있는가 하면, 간소하게 차린 음식과 함께 가족들끼리 오붓하게 명절을 보내는 집도 늘어나고 있다. 대가족 대표와 소가족 대표가 솜씨에 맵시를 더해 차려낸 명절 상차림을 구경해보자.
대가족
이보은(요리연구가)
"설날이면 시아버님의 7형제와 그 가족들이 모두 시댁에 모이는데 70여 명의 가족 구성원들이 총출동해요. 보기 드문 대가족 풍경이죠. 오랜만에 온 가족이 모여 한 상 가득 장만한 음식을 나눠 먹고 오순도순 이야기꽃을 피우는 날이니만큼 가족 수가 많다고 해서 음식 양에만 신경 쓰기보다는 특별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여요. 명절상에서 빠질 수 없는 전도 닭근위 등을 이용해 우리 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음식을 만들어 내고, 다시마와 고추를 튀각으로 많이 만들어놓아 과자 대용으로 먹을 수 있도록 해요. 어르신부터 사촌, 아이들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모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음식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연근, 우엉, 도라지 등 건강에 좋고 소화하는 데 부담이 없는 재료를 많이 사용하는 것이 저희 집 상차림의 특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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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은미(직장인)
"남편과 둘이 살면서 맞벌이를 하다 보니 명절은 명절의 의미와 함께 소중한 휴일이기도 해요. 명절 중 하루 정도는 단둘이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보내는데, 이럴 때 간단한 명절 요리를 하면 손도 많이 가지 않으면서 명절 분위기를 내는 데 효과적이에요. 설날에는 떡국을 필수로 하고 이외에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두부전, 호박전을 해요. 또 만들기 어려운 갈비찜을 대신해 불고기와 생선구이를 만들어요. 여기에 나물 몇 가지를 곁들이면 평소 저녁 준비를 하는 시간밖에 들지 않으면서 진수성찬을 차린 듯 풍성한 명절상을 완성할 수 있어요. 명절의 의미와 분위기를 더욱 살리고 싶다면 귀한 손님이 왔을 때 대접한다는 다과상을 만들어보세요. 건강에 좋은 음료와 찹쌀가루만으로 쉽게 만들 수 있는 화전을 함께 내면 기분 좋게 식사를 마무리하면서 기품까지 더해진답니다."
{대가족 떡국 상차림 소가족 떡국 상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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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어슷하게 편썬 가래떡 300g, 달걀지단 10×10cm 1장, 대파 1대, 국간장 1작은술, 실고추·소금 약간씩, 육수(아롱사태 200g, 물 7컵, 마늘 5톨, 통후추 1작은술, 대파 1대, 양파 1/4개)
만들기
1 아롱사태는 찬물에 1시간 이상 담가 핏물을 빼는데, 중간에 물을 한 번 갈아준다. 냄비에 분량의 육수 재료를 넣어 센 불에 끓이다가 떠오른 거품은 걷어내고 중간 불로 줄여서 40분 정도 더 끓인 뒤 면포에 올려 맑은 육수만 받고 고기는 얇게 썰어둔다. 2 가래떡은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고 대파는 송송 썰고 달걀지단은 길게 채썬다. 3 냄비에 ①의 사골 국물을 붓고 끓이다가 ②의 가래떡을 넣고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한 뒤 더 끓인다. 4 ③에 ②의 대파를 넣어 한소끔 더 끓인 뒤 그릇에 담아 ②의 달걀지단과 실고추와 ①의 아롱사태 한 점을 얹는다.
우엉전
재료
우엉 300g, 식초 1큰술, 밀가루 5큰술, 달걀 3개, 소금 약간, 식용유 적당량, 양념(다진 파·다진 마늘·참기름·깨소금 1작은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우엉은 껍질을 벗겨 어슷하게 편썬 뒤 식초를 넣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군다. 2 ①의 우엉을 분량의 양념 재료와 섞어 버무린다. 3 ②의 양념한 우엉을 밀가루-달걀물 순으로 묻힌 뒤 식용유를 두른 팬에 노릇하게 부친다.
닭근위전꼬치
재료
닭근위 400g, 굵은소금 2큰술, 밀가루 3큰술, 식용유 적당량, 양념(청주·다진 마늘·참기름 1큰술씩, 생강즙 1작은술), 반죽(밀가루 5큰술, 달걀 3개, 쪽파 2큰술), 나무 꼬치 약간
만들기
1 닭근위는 굵은소금과 밀가루를 뿌려 바락바락 주물러 씻어 물기를 뺀 뒤 두꺼운 부 분은 칼로 저며 포를 뜨고 잔칼집을 여러 번 넣어 연하게 한다. 2 ①의 닭근위를 분량의 양념 재료와 섞어 1시간 이상 재운다. 3 ②의 양념한 닭근위는 밀가루, 달걀, 송송 썬 쪽파를 섞은 반죽에 흠뻑 적셔 식용유를 두른 팬에 노릇하게 앞뒤로 부친다. 4 나무 꼬치에 ③의 닭근위를 세 개씩 나란히 꿴다.
손만두
재료
만두피(밀가루 1컵, 치자 우린 물·쑥 진액·녹말가루 1큰술씩, 소금 1/2작은술, 뜨거운 물 약간), 만두소(다진 쇠고기·다진 돼지고기 150g씩, 배추김치 200g, 두부 1/2모, 부추 50g, 다진 파 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깨소금 1큰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밀가루와 녹말가루는 고운체에 두세 번 정도 내린다. 2 ①의 밀가루와 녹말가루를 섞어 3등분해 각각 치자 우린 물, 쑥 진액, 뜨거운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세 가지 색을 만든다. 3 ②를 숟가락으로 잘 섞어서 날가루가 남지 않도록 손으로 치댄다. 4 많이 치대 부드럽게 된 ③의 반죽을 젖은 면포로 잠시 덮어두었다가 밀대로 되도록 얇게 밀어서 동그란 모양의 틀로 직경 7cm가 되게끔 찍어내 만두피를 만든다. 5 배추김치는 소를 털어서 송송 썬 뒤 물기를 완전히 짜고 두부는 베보자기에 싸서 물기를 짜고 부추는 송송 썬다. 6 볼에 ⑤의 배추김치, 두부, 부추와 다진 쇠고기, 다진 돼지고기, 소금, 후춧가루, 다진 파, 다진 마늘을 넣어 골고루 섞은 뒤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 치대 만두소를 만든다. 7 ④의 만두피에 ⑥의 만두소를 한 숟가락씩 넣어 벌어지지 않도록 잘 오므려 만두를 빚는다. 8 김이 오른 찜통에 ⑦을 넣어 10~15분간 찐다.
연근전
재료
연근 300g, 식초 1큰술, 밀가루 5큰술, 달걀 3개, 소금 약간, 식용유 적당량, 양념(다진 파·다진 마늘·참기름·깨소금 1작은술씩)
만들기
1 연근은 껍질을 벗겨 납작하게 저며썬 뒤 식초를 넣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군 다음 물기를 없앤다. 2 ①의 연근을 분량의 양념 재료와 섞어 버무린다. 3 ②의 양념한 연근을 밀가루-달걀물 순으로 묻힌 뒤 식용유를 두른 팬에 노릇하게 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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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두부 1모, 달걀 1개, 밀가루 1/2컵, 소금 약간, 식용유 적당량
만들기
1 두부는 1.5cm 두께로 썰어 소금을 약간 뿌려 간이 배게 한 뒤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다. 2 ①의 두부를 밀가루-달걀물 순으로 묻힌 다음 식용유를 두른 팬에 노릇하게 부친다.
호박전
재료
애호박·달걀 1개씩, 밀가루 1/2컵, 소금 약간, 식용유 적당량
만들기
1 애호박은 1.5cm 두께로 썰어 앞뒤로 소금을 뿌려 고루 문지른다. 2 ①의 애호박을 접시에 담고 랩을 씌워 전자레인지에 2분 30초간 돌린다. 3 ②의 애호박을 한 김 식힌 뒤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다. 4 ③의 애호박을 밀가루-달걀물 순으로 묻힌 다음 식용유를 두른 팬에 노릇하게 부친다.
육전
재료
쇠고기 포 뜬 것 150g, 달걀 1개, 밀가루 1/2컵, 새싹채소 한 줌,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식용유 적당량, 새싹채소 양념(고춧가루 1큰술, 설탕·간장·참기름 1/2큰술씩, 통깨 약간)
만들기
1 쇠고기는 접시에 펼쳐 담고 앞뒤로 소금과 후춧가루를 뿌려 밑간한다. 2 ①의 쇠고기를 밀가루-달걀물 순으로 묻힌다. 3 식용유를 두른 팬에 ②의 쇠고기를 넣어 약한 불에 노릇하게 부친다. 4 새싹채소는 찬물에 담가 물기를 빼고 볼에 넣어 분량의 새싹채소 양념 재료와 함께 섞는다. 5 접시에 ③의 육전을 돌려 담고 ④의 새싹채소를 올린다.
떡국
재료
어슷하게 편썬 가래떡 300g, 시판용 사골 육수 4컵, 국간장 1과 1/2큰술, 소금 1/4작은술, 달걀지단 10×10cm 1장, 애호박 1/4개, 식용유 적당량
만들기
1 가래떡은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두고 달걀지단은 길게 채썬다. 2 애호박은 돌려 깎기 해 4cm 길이로 채썬 뒤 식용유를 살짝 두른 팬에 볶는다. 3 냄비에 사골 육수를 붓고 끓이다가 바글바글 끓으면 ①의 가래떡을 넣어 2~3분간 더 끓인다. 4 떡이 부드러워지면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한 뒤 그릇에 담고 ①의 달걀지단과 ②의 애호박을 얹는다.
{대가족의 일품 반찬 소가족의 일품 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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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통도라지 300g, 굵은소금 1작은술, 통깨·송송 썬 쪽파 약간씩, 식초 2큰술, 물엿 4큰술, 소금 1큰술, 식용유 적당량, 양념(고추장 3큰술, 참기름·다진 마늘·맛술·설탕 1작은술씩)
만들기
1 통도라지는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돌돌 벗긴 뒤 굵은소금으로 바락바락 주물러 씻어 찬물에 20분간 담가둔다. 2 볼에 식초, 물엿, 소금을 넣어 잘 섞은 뒤 ①의 통도라지를 1시간 정도 재운다. 3 분량의 양념 재료를 섞고 ②의 통도라지를 버무려 식용유를 두른 팬에 노릇하게 양념장을 덧발라가며 굽는다. 4 접시에 ③의 통도라지 양념구이를 담고 통깨와 쪽파를 뿌린다.
사태갈비 밤찜
재료
쇠갈비 1kg, 쇠고기 사태 600g, 밤 12개, 무 100g, 은행 5알, 잣 1큰술, 쇠갈비 육수 1/2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양념(간장 6큰술, 배즙·설탕·양파즙 3큰술씩, 청주·다진 마늘·참기름·깨소금 1큰술씩, 다진 파 2큰술, 후춧가루 1/4작은술), 식용유·물 적당량, 대파 1대, 생강 1/2개, 마늘 4톨
만들기
1 쇠갈비는 찬물에 담가 핏물을 빼고 기름기를 떼어내 칼집을 여러 번 넣어 연하게 한 뒤 물기를 뺀다. 2 쇠고기 사태는 찬물에 담가 핏물을 제거하고 3×3cm 크기로 썰어 칼집을 여러 번 넣는다. 3 밤은 속껍질까지 깨끗이 까서 준비하고 무는 2×2cm 크기로 썰고 은행은 겉껍질을 깐 뒤 식용유를 두른 팬에 굴려가면서 익힌 다음 키친타월에 올려 껍질을 깐다. 4 냄비에 쇠갈비가 살짝 잠길 정도 분량의 물과 대파, 생강, 마늘을 넣고 끓이다가 ①의 쇠갈비와 ②의 쇠고기 사태를 넣어 데친 뒤 건진다. 5 ④의 육수는 면포에 밭쳐 1/2컵만 따로 받아 분량의 양념 재료와 섞는다. 6 ④에서 건진 쇠갈비와 쇠고기 사태에 ⑤의 양념장을 버무려 1시간 이상 재운다. 7 냄비에 ⑥을 넣어 센 불에 끓이다가 중간 불에 찐다. 8 ⑦의 국물이 자작해지면 ③의 밤, 무, 은행을 넣고 더 찐다. 9 ⑧의 갈비가 푹 익어 야들야들해지면 그릇에 담고 잣을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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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불고깃감 쇠고기 300g, 당근 1/3개, 양파 1/2개, 팽이버섯 1/2봉, 통깨 약간, 양념(간장 3큰술, 배즙 1/3컵, 설탕·다진 마늘·맛술 1큰술씩, 참기름 1/2큰술, 후춧가루 약간)
만들기
1 쇠고기는 키친타월로 살짝 눌러 핏물을 뺀다.
2 당근과 양파는 채썰고 팽이버섯은 밑동을 썰어낸 뒤 손으로 먹기 좋게 찢는다. 3 볼에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고 섞는다. 4 볼에 ①의 쇠고기, ②의 당근, 양파, 팽이버섯, ③의 양념장을 넣고 재운 뒤 팬에 볶는다. 5 접시에 ④를 담고 통깨를 뿌린다.
무나물
재료
무 1/3개, 물 1/2컵, 생강즙 1작은술, 국간장·다진 마늘 1/2큰술씩, 참기름 1큰술, 소금·통깨 약간씩, 식용유 적당량
만들기
1 무는 4~5cm 길이로 썬 뒤 0.5cm 굵기로 채썬다. 2 식용유를 두른 팬에 다진 마늘과 ①의 무를 넣고 생강즙을 고루 뿌려 약한 불에 마늘 향이 나도록 볶는다. 3 ②에 물, 소금, 국간장을 넣고 약한 불에 무가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볶는다. 4 ③의 무가 다 익으면 통깨와 참기름을 넣어 섞는다.
시금치나물
재료
시금치 100g, 참기름 1큰술, 다진 마늘·국간장 1작은술씩, 소금 약간
만들기
1 시금치는 밑동에 칼집을 넣어 반 가른 다음 큰 것은 4등분한다. 2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①의 시금치를 재빨리 데친 뒤 찬물에 헹궈 꼭 짠다. 3 볼에 ②의 데친 시금치와 다진 마늘, 국간장, 소금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4 간이 고루 배면 참기름을 넣고 살살 버무린다.
조기구이
재료
조기 2마리, 식용유 약간
만들기
1 조기는 꼬리에서 머리 방향으로 비늘을 긁어내고 내장을 제거한 뒤 잘 씻어 물기를 없애고 칼집을 낸다. 2 식용유를 두른 팬에 조기를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대가족의 다과 차림 소가족의 다과 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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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밀가루 1컵, 꿀·참기름 1과 1/2큰술씩, 소주 1큰술, 생강즙 1작은술, 계핏가루 1/4작은술, 소금·잣·대추 약간씩, 식용유 적당량, 조청(꿀·물엿 1/2컵씩, 유자 1작은술, 설탕 2큰술, 통계피 약간)
만들기
1 볼에 꿀, 소주, 생강즙, 소금, 계핏가루를 넣고 잘 섞는다. 2 밀가루는 체에 두 번 정도 내려 볼에 담고 참기름을 넣은 뒤 손으로 섞는다. 3 ②에 ①을 붓고 반죽한 뒤 밀대로 민다. 이때 서너 번 겹쳐가면서 밀대로 밀어 6, 7개의 겹이 생기게 한 다음 네모지게 썰어 윗면에 공기구멍을 낸다. 4 150℃로 예열한 식용유에 ③의 반죽을 넣고 노릇하게 튀긴다. 5 냄비에 분량의 조청 재료를 넣고 끓인 다음 체에 밭쳐 조청을 만들어 차갑게 식힌다. 6 대추는 돌려 깎기해 돌돌 만 다음 송송 썬다. 7 ⑤의 조청을 ④의 약과에 버무려 잣, 대추를 얹는다.
배숙 오미자차
재료
생강 50g, 물 10컵, 오미자청 1/2컵, 배 1개, 통후추 1작은술, 설탕 1/4컵, 잣 1큰술
만들기
1 생강은 껍질을 벗겨 얇게 저민 뒤 냄비에 물과 함께 넣고 끓여 고운체에 걸러 생강물을 받아낸다. 2 배는 껍질을 벗겨 1.5cm 두께로 썬 뒤 칼로 모양을 내 가운데에 통후추를 박는다. 3 ①의 달인 생강물에 설탕과 ②의 배를 넣어 끓인다. 4 ③의 배가 충분히 익으면 그대로 식혀 오미자청을 섞어 화채 그릇에 담고 잣을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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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찹쌀가루 1컵, 뜨거운 물 2~3큰술, 소금·설탕·식용 꽃잎 약간씩, 식용유 적당량
만들기
1 볼에 찹쌀가루와 소금을 넣어 고루 섞는다. 2 설탕은 믹서에 간다. 3 ①에 뜨거운 물을 한 큰술씩 넣으면서 익반죽을 한다. 4 ③의 반죽을 적당한 크기로 떼어 동그랗게 빚은 뒤 손바닥으로 꾹 눌러 납작하게 만든다. 5 ④의 반죽에 식용유를 살짝 찍어 달군 팬에 올리고 약한 불을 유지하면서 한쪽 면부터 지진 뒤 뒤집어 굽는다. 6 ⑤에 식용 꽃잎을 올리고 다시 한번 뒤집어 살짝 닿을 정도로만 지진다. 7 ②의 설탕을 접시에 뿌린 다음 그 위에 ⑥의 화전을 올리고 설탕을 뿌린다.
배스무디
재료
배 1개, 꿀 1큰술
만들기
1 배는 껍질을 깎아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2 믹서에 ①의 배와 꿀을 넣고 간다.
<■요리 & 스타일링 / 이보은(쿡피아, 02-6384-5252), 오진·유영아(어시스트), 김상영·변선희(noda+, 02-3444-9634, www.noda.co.kr), 임수영·정소현(어시스트)
■의상 협찬 / 박술녀 한복(02-511-0617) ■소품 협찬 / 대부앤틱(02-796-1128) ■헤어 & 메이크업 / W퓨리피(02-549-6282) ■진행 / 조혜원 기자 ■사진 / 이성원, 안진형(프리랜서)>
http://zine.media.daum.net/ladykh/view.html?cateid=100000&cpid=30&newsid=20120110183118299&p=lady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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