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이가 군대에서 보내 온 편지...
어제 무작정 군입대를 해버린 무심한 창이...
창이가 들어간 부대는 육군 2142제(梯)라는 곳..
제대는 내년 7월이란다.
오늘 애적밀방 제작발표회가 있던 날...
창이의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진 하루였다.
편지내용..(내마음대로해석)
이 편지를 받는 동시에 나는 이미 군대에 있을 거에요.
나는 모든 연예활동을 일시정지 하였어요.
부디 나를 용서하길 바래요.
그러나 우린 이별하지 않았어요.
다만 돌아오는 길은 평범하길 바래요.
일반적인 남자는 반드시 더욱 남자다운 모습으로 거듭나야해요.
이것은 그런 과정이에요.
나는 단지 조용하게 그렇게 되길 바랄 뿐이었어요.
내가 잠시 연예활동과 이별하는 시간에도
나는 작품으로 계속 여러분과 만날 수 있어요.
드라마(애적밀방)
작은 영화(시간문서국)
영화(화양)까지...
이것은 모두에게 예기치못한 기쁨이지요.
심혈을 기울인 만큼 모두 지지해주세요.
그것들은 나의 자식들 같아요.
여러분들은 나와함께 그것들을 사랑해주세요.
시간이 있어서 좋은 것은 나를 돌볼 수 있다는 거에요.
모두들 걱정하지마세요!
나의 부모님도 최고로 즐거워하세요.
내가 지금 이 시간엔 완전하게 그분들의 것이기때문이에요.
신신당부하고,걱정도하고,부탁도 하고,살피어 관심도 가지면서
완전히 아들이 입대하는 부모님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을 누리고 계세요.
나도 지금은 아들로서의 하나의 신분만 있어요.
나도 지금은 아주 단순한 시간을 누리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여러분, 지금까지의 활동에 대해서 지지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려요.
여러분,모두 건강하시고 자신을 돌보시길 바래요.
2012. 정원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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