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아름 기자]
일본 신인배우 미즈타 코우키가 tvN 새 월화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에 캐스팅됐다.
tvN 새 월화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연출 정정화/극본 김은정)은 인기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원작으로, 현대인의 엿보기 심리를 유쾌하고 발랄하게 풀어낸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은 일본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은 '꽃미남 라면가게', '닥치고 꽃미남 밴드'의 꽃미남 드라마 계보를 잇는 세 번째 작품으로, 윤시윤 김지훈 고경표 등 화려한 꽃미남 라인업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여기에 일본 신인 배우 미즈타 코우키의 합류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한국 드라마에는 첫 출연하는 미즈타 코우키는 일본에서 대성공한 뮤지컬 '테니스의 왕자', 뮤지컬로 공연된 한국 드라마 '드림하이'의 진국 역으로 출연하며 연극과 뮤지컬에서 먼저 인정받은 배우로 남성적이면서도 귀공자스러운 외모로 ‘일본의 이민호’로 불리고 있다. 또한 연기뿐 아니라 댄스와 노래 등 다재다능한 재능을 인정받으며 2013년 활약이 기대되는 가장 핫한 배우로 떠오르고 있다.
미즈타 코우키는 '이웃집 꽃미남'에서 일본에서 요리를 배우러 온 유학생 와타나베 역으로 모두에게 사랑 받는 친밀감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 드라마 전편에 걸쳐서 한국어 연기를 펼칠 계획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미즈타 코우키는 촬영장에서도 틈틈이 한국어 교재를 꺼내 공부를 하며 동료 배우와 스태프 사이에서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며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첫 한국어 연기에도 불구, 높은 몰입도를 보여 촬영 스태프의 칭찬이 끊이질 않는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웃집 꽃미남'은 내년 1월 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아뮤즈 코리아)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21205150710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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