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소개>
이케다 다이사쿠: 일본의 종교인,작가
1928년 1월 2일 도쿄 부 에바라 군 이리아라이 정(현 도쿄 도 오타 구 오모리키타)의 아버지 네노키치와 어머니 이치의 사이에서 다섯째 아들로 출생
1940년 3월 심상소학교 졸업 후, 형이 근무하는 '니가타 철공소'에 취직.
1945년 8월 늑막염이라는 병을 앓아 이바라키 현의 결핵 요양소에 입원하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는 중에 종전을 맞이함.9월 신바시에 있는 '쇼분도 인쇄'에서 문선공을 함과 동시에 사립 '도요 상업고등학교'(현 도요 고등학교)에 편입했다.
1946년,도쿄 도 오타 구 모리가자키에 있는 '협우회에 가입.
고교 졸업과 동시에 쇼분도 인쇄를 퇴사. 반년 후, 게이큐 가마타 역 안에 있는 중소기업 조합 '가마타 공업회'(현 가마타 공업 협동 조합)에 근무.
1947년 8월14일 친구와 함께 가마타 부근의 창가학회 좌담회에 참석하였고 도다죠세이라는 스승을 만남.
1947년 8월24일 창가학회에 입회.
1960년 5월3일, 창가학회 제3대 회장에 취임.
같은 해 10월, 국제적인 활동을 시작
1972년 중국을 방문, 주은래 총리와 회담하고 연달아 소련의 후루시쵸프 서기관도 방문하여 냉전의 종식에 결정적 역할을 함.
1975년 1월 26일에는 세계 51개국 지역의 멤버가 괌에 모여 국제창가학회(SGI)가 창립, 회장취임.
창가학회는 전 세계 192개 국가 및 지역에 분포. 우리나라에는 한국케이에스지아이(KSGI)로 2000년 4월 15일에 재단법인으로 등록. 한국케이에스지아이(KSGI) 산하에는 화광신문사(발행부수 50만부 이상), 행복유치원, 제주한일우호연수센터, 진천연수센터 이천 평화묘원 등의 기관이 있고 전국 각지에 100개 이상의 문화회관이 있음.
저서로는 '20세기 정신의 교훈-고르바초프', '21세기를 여는 대화 토인비', '어둠은 새벽을 구하여-르네 위그', '21세기에의 경종-A. 펫체이', '생명의 세기에의 탐구-L. 폴링', '세계 시민의 대화-N. 카즌즈', '우주와 인간의 로망을 말한다-G. 위클라마싱게', '희망의 세기를 향한 도전-조무부', '인간혁명'(전12권), '나의 석존관', '나의 인간학', '생명을 말한다' 등 해외 식자와의 대담집이 50여 권 이상 출간.또한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다수의 동화책도 세계 14개의 언어로 번역
<책에 대하여>
이케다 다사쿠의 “여성에게 드리는 100자의 행복”이란 책에서 전해주는 100자의 메시지는 어떤 부분은 종교적 색채가 강해 공감되지 못한 것도 있지만 많은 부분은 깊은 울림을 받았다.
제1장 신록은 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메시지로 가득하다.
제1장에 있는 메시지는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만하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자기 인생 드라마의 각본가이자 주인공이다. 누군가가 각본을 써 주지않는다. 연출도 해주지 않는다. 자신이 쓰고 자신이 배우로서 연기한다. 모두 자신이 만드는 인생이다.”
드라마를 좋아하는 나는 이 메시지에 공감을 많이 하였다. 나는 지금까지 내 인생을 얼마나 아름답게 가꾸었을까? 내 인생의 드라마는 끝까지 해피엔딩이 될 수 있을까?
여러 가지를 생각해보게 한다.
제2장 대하는 사회에서 실천하면서 살아가야 할 메시지들이 많이 보인다,
여기서 메시지의 핵심은 “ 인간교육은 사랑이다”라는 것같다.우선은 나자신부터 사랑하자.
제3장 대지는 가족에 대한 메시지가 눈에들어온다. 남편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고, 자녀교육에 대해서도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
그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는가.. “ 자녀는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다” 이것 하나면 충분하지. 또한 “부부는 인생의 반려자이면서 좋은 벗이어야한다.”라는 메시지도 온전히 공감된다.
제4장 태양은 태양의 따사로움처럼 따사로운 어머니에 대한 메시지가 많아 보인다.
“완벽한 어머니는 없다.” 이 말 정말 맘에 든다. 아이들 앞에서 완벽하게 보이려는 어머니들의 수고를 덜어주는 말처럼 왠지 푸근하기까지하다. 또하나 크게 공감한 메시지는 “부모의 사람이 태양처럼 가득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는 행복하다. 악의 유혹에 사로잡혀 위태로운 상황에 빠질때에도 부모의 사랑이 버팀목이 되어 수렁에서 다시 일어서는 계기가 된다.”라는 메시지이다.
제5장 하늘은 높다란 하늘위 끝을 알 수 없는 미지의 어느 곳처럼 우리의 미래에 대한 메시지들이 눈에 들어온다. 지금 현재의 모습을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서 미래의 모습도 결정될 것이다. 여기서 마음에 드는 말은 “평생청춘”이다. 내 가슴속에서 잠자고 있는 정열을 깨워 하늘로 가는 그 날까지 열정으로 살고 싶다.
마지막으로 “어느 가정이든 사랑하는 가족과 이별한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슬퍼하고만 있다면 고인도 슬퍼할 것이다. 고인의 뜻을 이어받아 완수하겠다는 결의가 중요하다.‘슬픔에 빠진 유족’이 아니라 ‘희망찬 후계자’가 되어야한다.”라는 메시지가 눈에 들어온다.
요즘 한 달 넘는 기간들이 슬픔의 연속이었다.너무나 많은 가족들이 사랑하는 가족중 누군가와 뜻하지 않게 영원한 이별을 하였다.
이 메시지가 그 가족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을까..우리모두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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