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음 만난 대한민국 헌법

 

본문 내용중에서....

 

 

이 책은 어린이들이 보아도 알기쉽게 대한민국 헌법을 소개한 책이다.

헌법을 알기쉽게 풀이해 준 간결한 문장들을 읽고 있으면 왠지 헌법대로 돌아가지 않는 현실에 가슴이 답답해진다.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헌법 제 11조 1항....그런데 과연 모든 국민이 법앞에 평등한가? 억울하게 옥살이하는 사람이 있는 가 하면 정말 감옥에 가야할 사람들은 버젓이 활보하고 다니는 것이 세상사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쓴 웃음이 나온다.그렇지만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아보기도 한다.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대한민국은 정말 헌법대로 돌아가는 세상으로 만들어 주겠노라고...이 책은 그깟 법없어도 살 수 있는 사람들이야 맘편히 읽을 수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어른들에게는 참으로 찔리는 불편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