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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시간

[스크랩] 글쓰기에 관심있는 분들 보세요(작은책 글쓰기 모임 알림)

작은책 글쓰기 모임

이제 무더위도 한풀 꺾였습니다. 여전히 작은책 글쓰기 모임은 이어집니다.  
그동안 작은책 글쓰기모임에서 공부하신 분들 가운데 글을 잘 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작은책 글쓰기 모임은 여느 글쓰기 강연보다 훨씬 낫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글이란 소설가, 시인이라는 그럴 듯한 이름을 건 사람들보다 평범한 서민들이 써야 합니다. 집에서 일하는 주부,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입시 공부에 시달리는 학생, 늘 스트레스에 찌든 샐러리맨 노동자, 노동자보다 더 힘든 영세사업자, 하고 싶은 말들이 너무 많은 서민들이 써서 서로서로 위안 받고, 살아가는 지혜를 얻고 힘을 받는 것이야 말로 글쓰기의 진짜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모든 교육의 결과는 ‘글’로서 나타납니다. 아무리 교육을 많이 받아도 ‘글’로서 표현하지 못하면 그 교육은 죽은 교육입니다. ‘글쓰기’가 아니라 ‘글짓기’나 또는 ‘논술’이라는 괴상한 교육으로 올바른 글쓰기 교육을 외면했던 우리 교육 현장에서 이제는 글쓰기의 중요성을 깨달아  글쓰기 열풍이 일고 있습니다. 하지만 글쓰기를 제대로 가르치는 곳은 없습니다.
작은책에서는 글쓰기를 가르치는 곳이 아니지만 스스로 배울 수 있습니다. 다른 분들이 써 온 글을 평가하고 자기가 써 오고 고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글쓰기를 배웁니다.

작은책에는 이런 분들이 오십니다.
1. 글을 쓰고 싶은데 자신이 없는 분.
2. 글을 많이 써 봤지만 잘 쓴다는 소리를 한 번도 들어 보지 못한 분.
3. 글은 한 번도 쓰지 않았지만 남의 글은 귀신같이 보는 분.
4. 글쓰기 취미도 없고, 글도 못 쓰는데 그냥 사람 만나는 게 좋아 뒤풀이에 참석해 술이나 마시고 싶은 분.
작은책 글쓰기 모임은 이런 분들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한 번 나오면 '기냥' 평생회원이 되고, 웃다가 보면 글쓰기는 저절로 됩니다. 회비는 자기가 먹을 밥값 5천 원(+술값 5천 원)이면 됩니다.
어떤 분들은 작은책 글쓰기 모임 광고를 보고 오신다는 분도 있습니다. 이 글귀 중에 마지막, ‘사람 만나는 게 좋아 뒤풀이에 참석해서 술이나 마신다’는 말이 마음에 든다고 합니다. 술도 먹고 즐겁게 웃으면서 글쓰기까지 배우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글을 쓰고 싶으신 분 망설이지 마시고 내일 토요일(9월18일-서울) 4시까지 오세요. 늦어도 상관없습니다.

서울 글쓰기 모임(다달이 셋째 주 토요일- 9월은 18일입니다)
어디서- 마포구 서교동 작은책 사무실

지역 글쓰기 모임도 있습니다.

부산 글쓰기 10월 모임  
언제- 2010년 10월 20일 수요일 늦은7시
어디서 - 부산 진구 야1동 1-5 실업극복지원센터 3층
문의할 곳 : 작은책 02-323-5391
카페 : http://cafe.daum.net/gosbook

경남 글쓰기 모임
언제 - 2010년 10월 26일 화요일
어디서- 장소는 나중에 결정합니다
문의할 곳 _ 작은책 02-323-5391

충남 글쓰기 10월 모임
언제 - 10월 21일 목요일 늦은 7시
어디서 - 북카페 '다락'(아산시 온양중학교 정문 등지고 왼쪽 30여미터 지점 돈돈촌 2층입니다.)
카페 : http://cafe.daum.net/withthepeople
문의할 곳 : 작은책 02-323-5391

작은책 오시는 길 - 서울 마포구 서교동 481-2 태복빌딩 5층 481-2 도서출판 작은책

2호선 -첫 번째 방법: 합정역 2번 출구로 나오셔서 왼쪽으로 도세요. 빵가게와 정비공장 사이 마포만두 골목으로 10분만 쭉 가시면(중간에 부동산이 나오는데 거기서 오른쪽으로 가시면 안 됩니다.) 버스 다니는 큰길이 나옵니다. 큰길에서 오른쪽으로(HP컴퓨터 가게를 끼고) 3분 가다 보면 '기분좋은 가게'가 나옵니다. '문턱없는 밥집' 사이에 있는 문으로 들어오세요. (전체시간 13분)

2호선-두 번째 방법(길을 잘 못 찾으시는 분은)-  합정역 2번 출구로 나오셔서 곧바로 5분 가시면 우리은행 사거리가 나옵니다. 거기서 왼쪽으로 7분 가다가 큰사거리 서교가든에서 왼쪽으로 꺾으면 바로 서교교회가 나오고 교회 오른쪽에 있는 건물입니다.(이렇게 오실 때는 조금 돌지만 헤맬 걱정이 없습니다) 큰 길가에 있습니다. 1층엔 '문턱없는 밥집'과 '기분좋은 가게'가 있습니다. (전체시간 15분)

6호선 - 1번 출구로 나오세요. 왼쪽으로 4분 가시다 보면 성산초교 사거리가 나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자마자 왼쪽으로 5분 가세요. HP컴퓨터 가게 지나 기분좋은 가게가 나옵니다.(전체시간 10분)

작은책 323-5391
주소-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481-2 태복빌딩 5층
작은책 사무실은 5층이지만 겉에서 보면 4층 건물입니다.

출처 : 어린이책시민연대 중랑지회
글쓴이 : 김형국(홍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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