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시간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림책 작가 권윤덕 “우월해서 살아남은 건 아니었어요” ‘읽어 주는’ 그림책이 아닌 ‘읽는’ 그림책으로 독자들을 만나고 싶다는 권윤덕 작가. 그가 3년 만에 펴낸 그림책은 『피카이아』. ‘피카이아’는 고생대 캄브리아기에 살았던 5cm 작은 척색 동물을 의미한다. 권윤덕 작가는 피카이아의 존재를 알게 된 순간, 가슴 속에서 ‘쿵’ 하는.. 더보기 여성에게 드리는 100자의 행복 <작가소개> 이케다 다이사쿠: 일본의 종교인,작가 1928년 1월 2일 도쿄 부 에바라 군 이리아라이 정(현 도쿄 도 오타 구 오모리키타)의 아버지 네노키치와 어머니 이치의 사이에서 다섯째 아들로 출생 1940년 3월 심상소학교 졸업 후, 형이 근무하는 '니가타 철공소'에 취직. 1945년 8월 늑.. 더보기 정성 담은 그림책이 마음을 흔드네 그림책은 크게 정보책과 이야기책으로 나뉜다. 목적에 따라 정보를 전달하는 책과 이야기를 건네는 책으로 나뉘는 셈이다. 그러나 이 둘의 경계는 명확하지 않다. 특히 정보를 전달하는 책은 이야기의 형식을 빌려 이야기 속에 정보를 적절하게 녹여내기도 한다. 이처럼 정보 그림책이 .. 더보기 옛날이야기가 이렇게 변했어요 좋은 그림책을 만나는 일은 쉽지 않다. 그림이 좋으면 글이 부실하고, 글이 좋으면 그림이 위축된다. 서로 다른 두 매체가 만나 견고하게 결합하여 마침내 또 다른 이야기의 세계를 펼쳐내는 일이 어찌 쉬울 수 있으랴. 더욱이 그림책에는 두 매체의 결합을 중재하는 편집자의 구실 또한 .. 더보기 강아지똥처럼 살다 간 오두막 할아버지 그림책이 펼쳐져 있다. 누가 책을 보다가 자리를 비운 모양이다. 흘깃 보니 짙은 파랑색 배경에 민들레 한 포기와 강아지가 그려져 있다. 못 보던 책이다. 초록 잎이 싱싱한 민들레는 노란 꽃을 활짝 피웠고, 몸빛이 누르스레한 강아지는 민들레를 올려다보고 있다. 강아지라기엔 개에 가.. 더보기 별에서 온 그대 8화-에드워드 툴레인의 시간여행 어제 별에서 온 그대를 보며 이 책이 읽어 보고 싶어졌다. 꼭 구해서 읽어봐야지..ㅋㅋㅋ <책소개 링크>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BOK00022140804YE 더보기 세상에 이런 그림책도 있다 살다 보면 누구나 겪는다.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허전함, 끝 모를 허기와 갈증에 시달리는 일 말이다. 난파선 조각에 얹혀 홀로 망망대해를 떠도는 형국이랄까. 땡볕에 목은 타들어가는데 사방천지가 물이건만 바닷물은 마실수록 갈증만 더욱 심해질 뿐이다. 여기 아무리 먹어도 .. 더보기 지도 타고 떠나는 '기차 여행' 나는 지도 보는 것을 좋아한다. 예전에는 지도책을 골똘히 들여다보며 길을 찾아가는 드라이브가 큰 즐거움이었다. 남들 다 다는 내비게이션을 갖춘 지금은, 편하기는 하지만 이런 즐거움과 성취감을 잃어버린 게 아쉽다. 내비게이션 떼면 되지 않느냐고? 그러면 속도위반 벌금과 벌점이.. 더보기 이전 1 2 3 4 5 ··· 25 다음